뷰티 기업 에이피알, 2017년 즉석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그레이' 론칭
작년 가맹점 수 107개…뷰티 디바이스 성장으로 회사 내 매출 비중↓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뷰티기업 에이피알이 전개하는 즉석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그레이가 지난해 처음으로 가맹점 수 100개를 돌파했다.
21일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포토그레이의 지난해 총 점포 수는 154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가맹점 수는 107개로 처음으로 100개를 돌파했으며 직영점 수는 47개로 나타났다.
포토그레이의 전국 총 점포 수는 ▲2022년 111개 ▲2023년 130개 ▲2024년 154개에 이어 현재 228개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에이피알은 메인으로 하는 화장품 및 뷰티 디바이스 사업 이외에도 포토그레이를 비롯해 패션 브랜드인 NDY(엔디와이) 등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최근 뷰티 디바이스 사업이 국내외에서 크게 성장하면서 NDY와 포토그레이가 포함된 기타 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실제 에이피알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기타 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은 2023년 17.8%, 2024년 9.9%에 이어 올해 9월 말 기준 3.2%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에이피알은 2017년 셀프 포토 스튜디오 브랜드인 포토그레이를 론칭한 이후 연예인,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과 협업한 다양한 포토그레이 프레임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포토그레이는 배우 김우빈, 가수 최유리,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방송 프로그램 '환승연애4' 등과 협업해왔으며 최근에는 스포츠 전문 에이전시인 '키플레이어 에이전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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