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글로벌 기술이전 파트너스데이' 개최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4.08.01.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4.08.01.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6일 국내 중소기업 우수 기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한–아세안 글로벌 기술이전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중소기업과 아세안(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 현지 기업 간 기술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20건의 기술이전 협력 MOU가 체결됐다.

작년 시범사업을 통해 베트남을 중심으로 6건의 MOU를 체결하며 기반을 다진 중기부는 협력 대상을 아세안 주요 3개국으로 확대함으로써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했다는데 의미를 부여했다.

단순한 기술이전을 넘어 합작투자, 현지 사업화 등으로 이어지는 ‘상호성장 기반의 국제 기술협력 모델’을 구축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추진력을 한층 높였다는 것도 성과로 꼽힌다.

행사에서는 중소기업 기술거래·사업화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중기부는 "앞으로 중소기업의 국내·외 기술거래 활성화와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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